「창원〓姜正勳기자」 창원공단을 가로질러 마산만으로 흘러들어가는 남천 퇴적층에서 다량의 중금속이 검출돼 폐수 무단방류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경남대 환경연구소 閔병윤교수팀은 23일 창원시가 의뢰한 지역 환경영향 실태조사 중간보고를 통해 『지난3월부터 지난달까지 창원시내 전역의 하천 등 53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남천 퇴적층이 납 카드뮴 크롬 등 유해 중금속에 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閔교수는 남천의 퇴적물에서 납 2백PPM이상 카드뮴 10PPM이상 크롬은 1백PPM이상 검출돼 하천준설과 하상정비 등으로 오염 퇴적물을 시급히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閔교수는 또 『조사기간중에도 원인지를 알 수 없는 다량의 폐수가 무단방류됐다』면서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전원적 도시분위기를 파괴하는 복개 등 하천의 콘크리트화도 지양돼야 한다』며 창원시의 무분별한 복개공사를 경고했다. 閔교수는 『장기적인 오염실태 조사와 친환경적 환경복원 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