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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0km DMZ 트레일러닝 도전하세요”

경기도 “100km DMZ 트레일러닝 도전하세요”

Posted June. 12, 2018 08:47,   

Updated June. 12, 2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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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100km를 누비는 ‘아웃도어 스포츠 2018 DMZ 트레일 러닝’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레일 러닝은 산길이나 숲을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스포츠다.

 올해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DMZ 일원 평화누리길 및 산악지대에서 열린다. 참가자 역량에 맞춰 100K, 김포 14K, 연천 50K, 파주 18K 및 9K 코스로 나눈다.

 100km 코스는 첫째 날 김포 32km, 둘째 날 연천 50km, 마지막 날 파주 18km를 달린다. 당일 코스도 있다. 7일 김포 14km, 8일 연천 50km, 9일 파주 18km 및 9km를 달린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DMZ 트레일 러닝 홈페이지(www.dmztrailru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100km·50km·18km는 만 18세 이상, 14km는 만 13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다. 9km는 나이 제한 없다.

 참가비는 100km 30만 원, 50km 6만 원, 14km·18km·9km 각 3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기념품이 제공되며 1∼3위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100km 코스 참가자는 민통선 안의 유일한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파주)와 고대산 자연휴양림(연천)에서 숙박한다.

 자세한 사항은 DMZ 트레일 러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2-449-7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경현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