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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TV 서울은 보스턴의 미래 모델

Posted November. 19, 200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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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지역 방송채널인 WCVB-TV가 서울을 미래 보스턴이 추구할 모델 중 하나로 조명했다.

이 방송은 지난달 30일 방영한 프로그램 미래의 보스턴: 세계 경제 속에서 경쟁력을 창조한다 1부에서 서울의 정보기술(IT)과 문화, 도시계획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을 방문해 IT 강국 수도의 면모를 살펴보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의 발전상과 전산화된 비즈니스 환경 등을 조명했다. 청계천 재개발사업 과정과 영화 디 워를 제작한 심형래 감독 인터뷰, 최첨단 의료시설 등도 자세히 다뤘다.

27일 방영될 2부에선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류스타의 활약상과 남대문시장, 비무장지대 등이 소개된다.

이 시리즈는 WCVB-TV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보스턴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선정한 4대 도시를 대상으로 공동 제작한 것이다. 서울 이외에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캐나다 밴쿠버, 미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 등도 보스턴이 본받을 모델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