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쇠고기 수입재개 내달말로 늦춰질듯

3월 말로 예정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가 연기돼 일러야 4월 말에나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쇠고기 수입을 위한 절차인 미국 내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부 김창섭() 가축방역과장은 미국이 최근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발견된 광우병 감염소의 정확한 나이 등 조사결과를 통보하더라도 확인에 2주 정도 걸리고 이후 문제가 없으면 23주간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선우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