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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의 금빛 발차기

Posted October. 20, 20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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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왼쪽)이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라이트급 결승에서 오른발차기로 장화(중국)의 얼굴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은 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대표팀은 금 3개, 은메달 1개로 19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2개 땄지만 중국에 밀려 2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