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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사본부 현장 재검증

Posted June. 23, 20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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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최전방 감시소초(GP)에서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군 GP 총기사고 수사본부는 22일 유가족 및 국가인권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검증을 벌였다.

수사본부는 유가족 대표 8명, 인권위 4명, 국과수 4명, 수사관 10명으로 구성된 현장검증팀이 문제의 GP에서 근무하던 소대원들과 함께 현장검증과 사고 당시의 상황 재현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날 김동민(22) 일병을 살인 및 군용물 손괴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장강명 정연욱 tesomiom@donga.com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