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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아멘 코너 최경주 날아간 우승

Posted April. 13, 2010 03:35   

명인 열전이라 불리는 제74회 마스터스에 초청장을 받은 골퍼는 전 세계에서 98명뿐이다. 올해 마스터스에는 역대 가장 많은 6명의 한국(계) 선수가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최경주(40)와 양용은(38), 앤서니 김(25), 나상욱(27) 등 프로 4명과 아마추어 안병훈(19), 한창원(19)이 주인공이다. 12일 막을 내린 최종 라운드 결과 최경주, 양용은, 앤서니 김이 톱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그린재킷의 주인이 되는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탱크 최경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