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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해변 전쟁과 평화

Posted September. 16, 2006 03:50   

14일 레바논 남부 도시 티레의 해변에서 한 소녀와 유엔평화유지군 소속의 스페인 병사가 우연히 마주쳤다. 레바논 소녀는 해수욕을 하고 있었고 병사는 전화선 가설작업 중이었다. 이스라엘의 집중 폭격으로 신음하던 죽음의 도시에 평화가 찾아왔음을 알려 주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