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생 상당수가 정치에 관심이 없으며 학생회가 학생 복지를 위해 애써 줄 것을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연세상담센터가 지난해 하반기 재학생 2608명을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해 실시해 5일 발표한 2005 재학생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41.5%가 대학생의 정치활동에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학생의 정치활동 및 이념운동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18.2%가 대체로 반대한다, 5.9%가 적극 반대한다고 대답해 부정적인 응답이 모두 65.6%를 차지했다. 적극 찬성한다나 대체로 찬성한다는 답변은 34.4%였다.
총학생회는 어떤 활동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3.7%가 학생의 복지 구현이라고 응답했다. 민주적 자치활동(8.0%), 현실 참여, 의식 고취(3.7%)란 응답은 소수였다.
기여입학제에 대해선 찬성(59.5%) 의견이 많았으며 학점의 상대평가제도에 대해선 반대(47.9%) 의견이 찬성(25.1%) 의견보다 많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김성호 교수는 요새 대학생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 않다며 대학생들이 이념정치가 아닌 생활정치에 대해서도 관심이 엷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장원재 peacechao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