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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9일 베이징서 재개

Posted November. 04, 20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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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3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5차 6자회담을 9일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쿵취안()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18, 19일 열리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일부 회담 관계자들이 참가해야 될 것 같다며 중국은 이에 대비해 단계별로 회담을 진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지만 최종 결정은 관련국과 협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5차 6자회담의 1단계 회담은 1주일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 6자회담은 4차회담에서 채택된 919 공동성명에 따라 북핵 폐기와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원칙을 집중 논의한다.



황유성 ys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