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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파행인사 공무원에 상실감

Posted January. 07, 2004 22:51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7일 청와대의 3급 이하 행정관급에 대한 무더기 승진 인사(본보 7일자 A14면)와 관련해 법과 절차를 무시한 전횡적 인사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구상찬()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겉으로는 시스템과 절차를 강조하면서 제 식구를 챙기려고 법까지 무시하며 파행인사를 자행한 것이 노무현 대통령식 개혁이고 원칙이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영창() 부대변인도 이런 인사는 한 단계 승진하는 데 수년씩 걸리는 일반 공무원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주고 사기 저하를 유발하는 것이라며 청와대는 승진 인사를 즉각 철회해 상급기관으로서 절차 준수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명건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