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화사상 최다관객 동원작인 공동경비구역 JSA가 4일 폐막된 제3회 프랑스 도빌(Deauville) 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 인기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공동경비구역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근무하는 남북한 병사들이 38선을 넘나들며 우정을 나눈다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이날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이 대상인 황금연꽃상을 수상했으며 북한군 병사로 열연한 송강호씨가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공동경비구역은 또 영화제 관람객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도 차지했다.
김세원특파원 clair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