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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부터 덜어달라”…경기도민이 가장 바란 정책 1위는 ‘주거 안정’

입력 | 2026-07-07 11:47:26

현장 여론조사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민이 경기도에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 ‘집’ 문제 해결이었다.

경기도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도-KT위즈 브랜드 협업’ 행사에서 현장 참여형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이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정책 5개 분야 가운데 가장 우선시되는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흘 동안 12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현장 여론조사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투표 결과 ‘내 집 걱정 없는 경기’가 520표(41.6%)를 얻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출퇴근이 편한 경기’ 280표(22.4%),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기’ 240표(19.2%), ‘돌봄 걱정 없는 경기’ 140표(11.2%), ‘균형 발전하는 경기’ 70표(5.6%) 순이었다.

이번 현장 의견 수렴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식에서 강조한 ‘대청(大聽)마루’ 취지와 도민 의견 수렴 확대 기조를 반영해 마련됐다. ‘크게 듣는다’는 의미의 대청마루는 도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민선 9기 소통 철학을 담고 있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연결하는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며 “온라인과 현장을 포함한 다양한 경로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사 기간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신규 패널 모집도 함께 진행했다. 만 14세 이상 경기·서울·인천 거주자라면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패널로 가입할 수 있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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