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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디엑스포, 1683억 규모 수출 상담 성과

입력 | 2026-07-07 04:30:00

350개 기업 참여 750개 부스 운영




대구에서 열린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전문전시회가 약 1억1000만 달러(약 168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3∼5일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메디엑스포 코리아’에 관람객 3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케이메디허브(K-MEDI hub),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디지털첨단의료기기, 의료산업전(KOAD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기자재전시회(DIDEX) 등의 전시회를 통합해 350개 기업, 75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특히 미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20개국 해외 바이어 60여 곳이 참여한 일대일 수출상담회에서는 534건,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카라반 컨설팅도 마련돼 참가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스타트업 특별관은 유망기업 투자설명회(IR)와 벤처캐피털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KOADMEX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일자리 매칭이 이어지는 등 투자 유치와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뒀다.

김태운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의료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디지털 기반 첨단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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