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보증부 200억 엔 발행 성공 정책금융 7000억 원 지원… 기단 현대화 탄력 2030년대까지 보잉 고효율 항공기 103대 도입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특히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은 최근 고유가와 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대한항공의 우수한 신용도와 성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대한항공이 여객과 화물 사업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에 따른 영업 시너지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한 기대도 이번 투자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위한 별도의 대규모 정책금융 지원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수은은 대한항공 신규 기단 확대 계획에 맞춰 수출금융 3000억 원과 공급망안정화기금 4000억 원 등 총 7000억 원 규모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정책금융 수단이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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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