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택시정류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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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스마트폰 택시 호출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6일부터 ‘동행 온다 콜택시’를 다산콜센터 번호인 ‘02-120’으로도 호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전화로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말하면 주변 택시를 연결해 주며 별도의 호출료는 없다.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고령층 등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도입됐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 택시 약 7만 대 가운데 3만8000여 대가 ‘온다택시’에 가입해 있으며, 누적 이용 건수는 4만4000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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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복지관과 병원 등 고령층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택시 호출을 시연하며 “이동과 건강, 여가, 사회적 관계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