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학력-경력-연봉 중심 평가서 기술 전문성 반영 정성평가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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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제도인 ‘K-테크패스(Tech Pass)’의 문턱을 대폭 낮춘다. 학력·경력·연봉 중심의 정량 평가 외에 기술 전문성 등을 반영하는 정성 평가 방식 등이 추가된다.
테크패스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해외 우수 인재에게 국내 최우수 인재 거주비자(F-2-T)와 세제·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비자를 온라인으로 2주 안에 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 50% 감면, 자녀 외국인학교 입학 등의 지원도 제공된다.
2일 산업통상부는 K-테크패스의 신규 트랙인 ‘정성평가형’과 ‘정부 석학유치사업 연계형’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내 첨단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중 △세계 100대 공대 석·박사 학위 △세계 500대 기업 근무 경력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3배 이상 연봉 등의 정량 요건을 충족해야 테크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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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