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옥길동에 수영장 등 갖춰 미끄럼 방지 마감재로 안전 강화
10일 문을 여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문화체육센터 전경.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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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소사구 옥길동에 조성한 옥길문화체육센터가 10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옥길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배리어프리(BF) 인증’ 체육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체면적 9161m² 규모의 복합체육시설로, 25m 길이의 레인 6개가 있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췄다. 설계 단계부터 무장애 환경을 반영해 시공했으며 지난달 BF 인증을 획득했다.
장애인 등을 위해 시설 접근성도 강화했다. 외부 접근로는 미끄럼 방지 마감재를 적용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평탄하게 만들었다. 주차장의 경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출입구 인근에 배치해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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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과 주요 이동 동선에는 문턱을 없애고 점자 블록과 안내 설비를 확충했으며, 탈의실과 수영장 주변 바닥에는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장번자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옥길문화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을 적용한 체육시설”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조성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