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장 책임자 진술 확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공동취재) 2026.06.0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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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폭발이 세척기계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현장 책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이날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화재사건 관련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세척기에서 발화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서 일했던 책임자라고 한다. 다만 ‘합동감식 결과와 부합한가’라는 질문에는 “아직까지 그 부분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세척공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폭발 당시 작업자들은 세척기와 연결된 탱크를 청소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탱크는 세척 기계와 연결돼 있으며 세척 슬러지가 쌓여 작업자들이 도구를 사용해 청소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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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