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6년 살아보고 구매 결정”… LH, 군포대야미 공공임대 378가구 공급

입력 | 2026-06-30 15:27:48

군포대야미 A-1블록 위치. LH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대야미 A1블록 378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포대야미 A1블록은 총 378가구 규모로,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는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이다. 입주자는 거주 기간 동안 주거 여건을 확인한 뒤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초기 주거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주택형은 전용 55㎡와 59㎡ 중심으로 구성된다. 55A형의 경우 임대보증금 8561만4000원, 월 임대료 약 64만7000원이다. 59형은 평균 임대보증금 9599만 원, 평균 월 임대료 약 70만2000원 수준이다. 분양전환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를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과 자연환경을 함께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군포IC와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이 있어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 주요 거점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인근 금정역 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주거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군포대야미 지구는 수리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으며 갈치저수지와 반월호수가 인접해 있다. 수변 산책로와 자연 녹지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등 대형 상업시설도 근교에 위치한다. 군포첨단산단, 군포제일공단 등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군포대야미 A1블록은 고층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단지로 조성된다. 태양광과 지열 등 고효율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LH는 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관리비 등 고정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육아친화시설과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우선 진행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당첨자는 8월 중 발표되며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