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6. 서울=뉴시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원내부대표단과 함께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3기 원내지도부 출범 후 첫 만찬이다. 이 자리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진행 상황을 포함해 7월 임시국회 내 처리해야 할 입법 과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개혁의 핵심 쟁점인 보완수사권 문제와 조작 기소 특검법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차기 당권을 놓고 당내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도 예정돼 있다. 별도의 회동 의제를 정하지 않은 채 국정 현안 전반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성향 지지층과 친명(친이재명) 성향 지지층이 분화하는 양상과 관련해 당내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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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