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틀 연속 4타수 무안타…김하성은 볼넷 출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6회초 다이빙 캐치를 하고 있다. 2026.06.28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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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동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이틀 연속 나란히 침묵했다.
이정후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애틀랜타의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도 안타 없이 삼진만 2개를 당했다. 그는 한 차례 볼넷을 얻어내며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11일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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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323(282타수 91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MLB 타율 전체 3위를 기록 중이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도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070(71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말 2사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몸쪽 싱커를 지켜보며 삼진을 당했다.
이어진 2회초 2사 1, 2루에 나선 김하성도 1볼-2스트라이크에 5구째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가만히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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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5회초 2사에 다시 나서 삼진으로 돌아섰고, 이정후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8회초 2사 후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지만, 후속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8회말 2사에 다시 나선 이정후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마지막 타석까지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건 웹의 7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5-0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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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