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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올림픽 출전한 모든 선수에 1만달러 지원금 준다”

입력 | 2026-06-25 17:01:00


AP 뉴시스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1만 달러(약 1543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1만 달러의 ‘미래의 올림픽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발표했다.

IOC는 그동안 출전 선수들에게 상금을 주는 방안에 대해 반대해왔다. 이번 조치 역시 상금이 아닌 지원금 형식이다. 다만 오랜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IOC의 달라진 정책 기조를 알 수 있다. IOC는 이번 결정에 대해 “선수들의 장기적인 선수 생활 및 은퇴 후 커리어 지원을 위한 구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된 지원금 제도의 첫 수혜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 참가한 약 2900명의 올림피언이다. IOC는 올해 안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IOC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여름올림픽에 참가할 약 1만1000여 명의 선수 지원금 마련을 위해 최대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핑 규정, 윤리규정, 참가규정, 올림픽 헌장 위배 사실이 없는 한 모든 선수들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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