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정조사…張, 결과 제시할 책임 있어” “수도권 목소리 경청해야…회복 전기 마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8.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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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다음 총선에서 회복의 전기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주요 승부처의 인물과 조직의 재건 방안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쇄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장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국정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당원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제시할 책임이 있다”며 “명징한 대안을 만드는 데 힘이 부친다면, 그때는 미련 없이 결자해지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공원(올공) 참정권 집회를 계기로 선관위 국정조사가 시작됐다”며 “지금 우리 당이 가장 먼저 집중해야 할 과제는 명확하다. 선관위 부정부패를 바로잡아 선거의 공정성을 회복하는 일, 그리고 현장에서 분출되는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아내는 일”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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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낙선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우리가 무엇이 부족했는지, 국민께서 왜 우리에게 등을 돌리셨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올공에서 시작된 참정권 투쟁으로 나라를 바로잡을 계기가 마련됐다. 선관위 국정조사는 우리 당이 다시금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동시에 당이 수도권 민심을 받들어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때다. 당 대표는 이러한 임무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