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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뒤덮은 붉은 물결…멕시코전 1만3100명 몰려 ‘체코전 2배’

입력 | 2026-06-19 11:23:00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비롯한 시민들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화면으로 지켜보며 거리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6.19 ⓒ 뉴스1

서울 광화문광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의 조별 리그 2차전 날 ‘붉은 물결’로 뒤덮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19 서울=뉴시스

19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비공식 추산 1만3100명이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응원석에만 9100여 명이 자리했다. 지난주 체코전 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19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시민들이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생중계를 보며 응원을 하고 있다. 뉴스1

시민들은 광화문 일대 KT빌딩 인근과 세종대왕상 인근 응원 공간에서 “대~한민국”을 외쳤다. 붉은색 응원복을 챙겨 입은 시민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붉은 물결이 만들어졌다.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빨간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응원봉, 막대풍선 등을 흔들며 응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비롯한 시민들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화면으로 지켜보며 거리 응원을 펼치고 있다. 뉴스1

경기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붉은악마 응원곡인 아리랑을 부르거나 북소리에 맞춰 “대~한민국”을 외쳤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거리 응원을 나선 시민과 멕시코 관광객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뉴스1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행동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환호하거나 탄식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날 월드컵 응원전은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여의도 하나은행 인근,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광진구 뚝섬유원지 등에서 열린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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