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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초·조은작은도서관 협약…공사로 중단 위기 돌봄 지속

입력 | 2026-06-18 16:11:00


전북 전주 삼천초와 조은작은도서관 관계자가 여름방학 기간 돌봄 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 삼천초 제공

여름방학 기간 학교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돌봄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던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으로 해소됐다.

전북 전주삼천초등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은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방학 동안 삼천초에서 내진 보강 공사와 냉방시설 교체 공사가 진행되면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조은작은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삼천초는 해당 장소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생활지도를 맡는다. 양 기관은 학생 이동 시 안전 관리와 시설 이용 전반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삼천초는 앞서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교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대체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박지희 삼천초 늘봄실장은 “학교 시설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 기관의 협조로 돌봄을 지속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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