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K-MTA 리딩기업 미래 에너지 모빌리티 선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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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수상 핵심은 전기차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V2G(Vehicle-to-Grid) 기술의 국내 실증과 고객 확산이다. 2025년 하반기 제주도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협력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2026년 5월에는 일반 고객 40명을 대상으로 실증을 확대하며 양방향 충전 기반의 전력 저장·재공급 모델을 구체화했다. 신재생에너지인 풍력·태양광의 잉여 전력을 전기차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 피크 시 전력망으로 재공급함으로써 에너지저장장치(ESS) 인프라 투자 이연, 전력망 안정화, 재생에너지 활용도 제고를 동시에 실현한다.
풍력·태양광발전 비중이 높은 제주도에서 낮에 남아도는 잉여 전력을 전기차에 저장했다가 밤에 전력망으로 돌려보내는 V2G 실증이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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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세계 올해의 차 선정, EV9 글로벌 주요 어워드 석권 등 제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아는 2025년 매출 114조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기아는 V2G 생태계 조성으로 전기차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되는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