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계속되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시민들이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6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현재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나쁘다’는 인식은 53%로 ‘좋다’는 인식(41%)보다 12%포인트 높았다.
6개월 후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 전망은 35%, ‘별로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35%,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 전망은 2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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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야권이 선전했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부산,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야권이 선전했다는 응답이 나왔다. 지지정당 및 이념성향별 분석에서도 모든 집단에서 야권이 선전했다는 답변이 우세하게 나왔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85%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11%)보다 74%포인트 높게 나왔다. 모든·연령·지역·이념성향층에서 국정조사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