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환급금, 시행 전 대비 2만원 증가 혜택 대상도 30만명 늘어나…“지원 확대 추진”
유가 상승 등으로 지하철 이용객이 늘고 있는 16일 서울 한 지하철역 개찰구가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03.16.[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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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반값 모두의카드’ 지원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4만4000원의 교통비 환급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4월 추경을 통해 ‘반값 모두의카드’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은 정책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광위는 앞서 환급기준 금액을 50% 인하하고, 출퇴근 시차 시간 이용자에게는 인센티브로 정률제 환급률을 30%포인트 상향하는 등 지원을 크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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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반값 모두의카드 시행 이전과 비교해 약 2만원(91%) 증가한 수준이다. 환급 혜택을 받는 대상자 역시 약 30만명(10%) 늘어났다.
가입자 수도 가파른 상승세다. 월평균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13만4000명에서 올해 21만7000명으로 급증하며 이용자 500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르신 유형’을 신설하면서 고령층 이용자의 비중도 작년 4월 19만명(5.7%)에서 올해 4월 32만명(6.2%)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정액제 환급 기준 금액을 차등 적용하는 등 지방 우대 정책을 펼친 결과 지방권 이용자 비중은 지난해 28.1%에서 올해 3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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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경 이후 시스템 개편으로 이용자는 7월7일까지 카드 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카드 현행화는 모두의카드 홈페이지나 전용 앱에서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