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1근린공원 내 설치된 ‘해충유인살충기’ 야간 모습.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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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유인살충기는 자외선 LED 램프를 통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한 뒤 살충하고 잔해를 하단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장비다. 살충제를 공기 중에 살포하지 않아 환경오염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화학약품 노출 우려가 적어 생활권 방역에 효과적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으로 모기·러브버그 등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생활 불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공원과 안양천 등으로 야간 산책에 나서는 주민이 늘어나면서 해충 방제 요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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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치 장소는 △용왕산근린공원 △푸른어린이공원 △계남1근린공원 △연의생태공원 △양천공원 △갈산공원 등 6곳이다. 이용객이 많은 양천공원은 노후 장비 7대를 최신 장비로 전면 교체해 방제 효율을 높였다.
해당 장비는 공원 내 가로등에 부착 설치돼 기존 전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로등 점멸 시간에 맞춰 매일 자동으로 작동한다. 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총 38곳 199대 규모로 운영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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