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6.05.29. 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정치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 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며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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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끝으로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써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