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지역 한 경찰서 소속 경장을 불구속 수사 중이다.
이 경찰관은 이달 14일 오전 0시 30분경 부천시 원미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는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로드중
인천경찰청은 해당 경찰관을 직위해제하고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 내부 비위 논란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경찰청 소속 경정급 간부가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서 경찰청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관 비위 행위가 잇따르자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비위 경보를 발령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당시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 기강 준수를 당부했다.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