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망 구축 사업 진행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 컨테이너 제품(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DTE에너지는 미국 전역에서 손꼽히는 에너지 인프라업체다. 미시간주 동남부 도심 및 산업 밀집 권역을 중심으로 전력 고객 230만 가구, 천연가스 고객 130만 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연 매출은 158억 달러(약 21조7000억 원)다.
DTE에너지는 이번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계약을 토대로 미시간주에 신설되는 빅테크 오라클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등 총 8개 핵심 전력망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오라클 데이터센터는 AI 기업인 오픈 AI가 사용할 용도로 만들고 있다. 최근 북미 지역은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고 여기에 재생에너지를 연계하려는 수요까지 맞물리며 ESS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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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총 5개의 ESS 생산 거점을 가동중이거나 현재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글로벌 ESS 생산능력을 6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중 80% 이상(약 50GWh)을 북미에서 생산해 현지 공급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