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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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수주 낭보를 전해오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또 선박 5척 ‘패키지 수주’에 성공했다. 액수로는 1조 원이 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 원유운반선 2척 등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1조18억 원에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이달 14일에도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7505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따냈고, 4일에도 LNG-FSRU(해상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4848억 원에 건조하기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실적은 총 27척, 액수로는 54억 달러(약 7조8111억 원)으로 늘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및 FSRU 13척,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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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