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아정당 대표 15일 계약 후 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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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자리한 초고가 아파트 ‘에테르노 청담’의 첫 거래가 이뤄졌다. 매수자는 1989년생 CEO로 대출 없이 218억원을 낸 것으로 보인다.
22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민기 아정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5일 에테르노 청담 전용면적 231㎡(10층)를 218억원에 매수 계약을 하고 20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김 대표 단독 소유로 별도의 근저당은 설정되지 않았다. 매도자는 박현종 전 BHC 그룹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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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지난 7일 스레드를 통해 MBK파트너스의 다나와에 지분 51%를 매각하고 2대 주주로 남아 공동경영에 참여한다는 내용을 전하며 “3~4년 이내에 상장(IPO), 그리고 장기적으로 다시 1대 주주로 올라서는 게 목표”라며 “우리는 이제 열정과 실력에 더해, 막강한 자본이라는 날개까지 갖추게 됐다”고 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1월 에테르노 청담 입주를 시작한 이후 첫 매매 사례다.
단지는 전용 243㎡~344㎡ 규모로 구성됐으며, 지하 4층~지상 20층, 총 29가구 규모의 고급 주거시설이다. 한강과 맞닿아 있어 모든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단지로도 알려져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송중기, 메가스터디 국어강사 강민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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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에는 전용 464.11㎡의 공시가격이 325억7000만원으로 산정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공시가격인 200억6000만원보다 125억1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올해 들어 200억원을 넘긴 아파트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00억원 이상 거래 사례로는 용산구 ‘나인원 한남’ 전용 244㎡ 156억5000만원(4층), 용산구 ‘나인원 한남’ 전용 244㎡ 140억4000만원(5층), 강남구 ‘신현대 11차’ 전용 183㎡ 110억원(3층),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191㎡ 100억원(17층) 등이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