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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26’ 내달 9일 킨텍스서 개막

입력 | 2026-05-22 04:30:00

서울푸드
세계 45개국 1650여개 기업 참여
K푸드 대표 브랜드 발굴 기회의 장




K푸드 수출 이니셔티브를 위한 전 세계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열린다.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 ‘서울푸드 2026’이 오는 6월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KOTRA(사장 강경성)가 주최해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6은 ‘K푸드 수출 이니셔티브’를 위한 전시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1650개 기업이 참가한다. 북미와 유럽을 뛰어넘어 새로운 수출의 아이콘이 된 K푸드 제품과 기술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6월 1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식품업계 종사자들은 서울푸드 202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들을 초청한 상담회를 통해 K푸드가 전 세계는 물론이고 국내에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푸드 2026의 구매 사절단을 포함,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은 코트라에서 선정한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1대1 대면으로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자율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의 경우 3878건의 상담을 통해 5억3000만 달러(약 7840억 원)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실제 계약 추진액도 7600만 달러(약 1130억 원)에 달했다.

해외 참가 업체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비즈 매칭’을 비롯해 대형 마트와 백화점 및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 업체들을 초청하는 유통 바이어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제10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2026’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인공지능(AI) 대세 트렌드에 맞춰 ‘AI & 로보틱스: 푸드테크 컨버전스 시대’를 주제로 글로벌 식품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에는 식품 산업의 ESG 관련 동향과 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여 K푸드 산업의 발전과 함께 동반 성장이 필요한 환경과 사회 전반에 관한 논의의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서울푸드 2026에는 미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250년간 이어온 미국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USA Pavilion: Yours to Explore’를 주제로 정했다. 미국산 육류부터 혁신적인 스낵, 영양가 높은 견과류,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프리미엄 미국 식음료 제품과 최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산 식재료의 뛰어난 활용도와 조리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컬리너리 챌린지’ 요리 대회의 ‘서양식 메인 코스’ 부문을 후원하며 업계 발전을 지원한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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