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6.5.17.뉴스1
1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이상 일하는 대규모 사업장의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상용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941만879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액과 초과 급여, 특별급여 등을 모두 합친 금액이다. 1년 전 대비 상승률은 13.0%였는데, 수상운송업(23.0%)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300인 이상 제조업 전체 평균 임금 상승률은 6.9%였다.
임금총액인 941만8797원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1088만1379원), 우편 및 통신업(1032만743원),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1002만7224원), 수상 운송업(950만467원)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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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도체 초호황기의 영향으로 전자부품업 임금 상승 폭이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전자부품 제조업 대형 사업장의 상용 근로자 월급이 1000만 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