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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사적 보복대행, 부탁 주고받은 사람 모두 중대범죄”

입력 | 2026-05-15 21:09:00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인천에서 발생한 보복대행 사건과 관련해 “사적 보복대행은 부탁받은 사람도, 부탁하는 사람도 모두 중대범죄”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서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이른바 ‘사적 보복대행’ 사건 내용을 공유하며 “현대 문명 국가에서 사적분쟁은 법질서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소하다 생각되는 일로 인생을 그르쳐서야 되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달 13일 인천 서구 청라동 소재 아파트에서 한 아파트 현관 앞에 페이트칠과 계란 등 음식물을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퀵서비스로 위장한 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고 보복대행 사건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보복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했고 보복대행 추정 범죄는 이달 14일 기준 69건이 발생했고 이 중 50명을 검거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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