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등 해외 시장 공략 주효 매출 136%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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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브랜즈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주력 상품인 사계절(All Season) 카테고리의 선전에 힘입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유브랜즈는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 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08% 증가한 184억 8500만원, 당기순이익은 363.33% 증가한 34억 24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입이익률은 11%로 집계됐다.
스니커즈와 메리제인으로 구성된 사계절 카테고리 제품군의 1분기 매출은 1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어났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상품 라인업이 한국, 중국, 일본 등 핵심 지역에서 고르게 판매되며 전체 외형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현지 자회사 역시 매출의 80%가량을 해당 제품군에서 창출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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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에이유브랜즈 제공
회사는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를 12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600억원 대비 두 배 늘어난 수치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기준 26개였던 글로벌 핵심 매장을 올해 안으로 55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유브랜즈 관계자는 “상해 R&D 센터를 주축으로 기획과 생산, 유통을 통합하는 아시아 운영 체계를 가동해 올해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