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월 가뭄 예·경보 발표 통영 욕지도 등 일부지역 가뭄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5.09.16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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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8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5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227.8㎜로 평년(1991~2020년)의 77.3% 수준이다. 수도권과 강원·충청·경상 지역에서는 기상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기상가뭄은 일정 기간 강수량이 평년보다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정부는 이번달 강수량이 평년보다 대체로 많고, 6월과 7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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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15.9%, 99%로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경북 청도·대구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운문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87.5%로 가뭄 ‘주의’ 단계다. 현재 낙동강과 금호강 하천수를 활용해 용수를 공급 중이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도 섬 지역 특성상 물 공급 기반시설이 부족해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다. 욕지도의 주요 수원인 욕지댐 저수율은 지난 4일 기준 48%를 기록했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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