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무안타 3삼진 부진…시즌 타율 0.289 송성문, 안타 없이 1볼넷 1도루 후 7회 교체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5회 말 삼진 판정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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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침묵하며 3할 타율을 놓쳤다.
김혜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달 초 맹타를 휘두르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던 김혜성은 9일 애틀랜타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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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김혜성은 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상대 마운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할 타율도 깨졌다. 김혜성의 올 시즌 빅리그 29경기 타율은 0.289(76타수 2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다저스가 0-4로 밀리던 2회말 2사에 김혜성은 상대 선발 브라이스 엘더의 낮게 떨어지는 시속 140㎞ 체인지업에 배트를 휘두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5회말 2사에도 같은 코스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당했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 또 한 번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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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1사 1루에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의 배트가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몸을 일으킨 상대 포수의 미트와 접촉했다. 김혜성은 포수 방해를 인정받아 1루를 밟았다.
다만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김혜성은 다저스가 2-7까지 밀리던 8회말 1사엔 3구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 엘더를 상대로 5⅔이닝 동안 안타 1개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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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송성문(샌디에이고)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2회말 2사에 3구삼진으로 돌아선 송성문은 팀이 0-2로 밀리던 5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그는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송성문은 후속 타자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그리고 7회말 1사 송성문의 타석에 대타로 닉 카스테야노스가 들어서면서 송성문은 타격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카스테야노스는 9회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이날 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송성문의 빅리그 6경기 성적은 타율 0.167(12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