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GS건설, 1분기 매출 2조4005억… 전년比 21.6↓

입력 | 2026-04-30 10:10:00


GS건설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005억 원, 영업이익 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2조602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는 주택 공급 축소 영향이 컸다.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1조4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줄었다. 최근 건설·부동산 경기 둔화로 착공 물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GS건설 측은 상반기까지 약 1만 세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프로젝트 착공이 본격화될 경우 매출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는 플랜트사업본부가 2536억 원, 인프라사업본부가 32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2조6025억 원을 기록하며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건축·주택 부문에서 오산양산4지구 공동주택사업과 거여새마을 재개발사업 등을 수주했고 폴란드 모듈러 자회사 단우드도 1191억 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향후 수주 확대 기대감도 나온다. GS건설은 최근 약 2조1540억 원 규모의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4조 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따냈다. 서울 한강변 주요 정비사업 입찰이 예정된 만큼 추가 수주 가능성도 점쳐진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중심의 수익성 확보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