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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 46세에 임신…“연예계 최고령 산모”

입력 | 2026-04-28 12:35:00

배우 한다감. 뉴스1


배우 한다감(46·한은정)이 결혼 6년 차에 임신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일은 올가을이다. 1980년생인 한다감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며 “오랜 세월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한다감은 28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랜 시간 동안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이런 감회와 감정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20대 때 데뷔하고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살에 결혼을 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라며 “너무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지금껏 사례를 보아서는 제가 현재 연예계 여배우 중 최고령 산모이지 아닐까 싶다”며 “이 늦은 시기에 저에게 큰 축복과 선물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다감은 “작년에 연극을 마치면서 최고의 상태로 결과를 얻고 싶어 병원을 미리 다니면서 꼼꼼하게 준비했고, 노력한 결과 감사하게도 시험관 시술 단 1번에 성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조심해야 할 단계는 지나서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방송 스케줄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이제 정말 제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거 같다”며 “정말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고령 산모인 만큼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관리도 더 신경 쓰고 더 조심하고 조심해서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 보겠다”고 했다.

한다감은 “예쁜 아가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다감은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한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2020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한은정으로 활동하다가 한다감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 중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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