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운대 모래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모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제공
김길만과 최지훈 등 한국 작가와 캐나다와 프랑스 등 해외 모래 조각가 등 총 11명이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 이들은 조선통신사와 피란 수도, 부산항 등 역사적 발자취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열정적인 야구 문화, 서핑과 온천 등 활기찬 부산의 모습을 환조와 부조 형식으로 표현한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부산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메인 조형물은 해운대 전경을 담은 파노라마 형태로 제작되며 높이 7m 규모의 모래 전망대도 함께 설치된다. 축제 기간 야간에는 모래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운영된다. 모래언덕에서 썰매를 타는 ‘날아라 샌드보드’와 모래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된다.
광고 로드중
김화영 기자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