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있던 40대 환자 사망…“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어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산물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사.(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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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을 앓고 있던 4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는 올해 첫 사망 사례로 보건당국은 해산물 섭취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던 40대 환자가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돼 전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다리부위 부종(수포) 및 통증 증상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이틀 뒤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고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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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질병청 제공)
특히 고위험군인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임승관 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게, 새우 등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 발생 즉시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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