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뉴시스
2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19일 오후 교내 일부 구역에서 “멧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학 측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으나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학 측은 서대문구청과 협력해 교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전날(22일)에는 교내 곳곳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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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종시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 세종시 제공
이화여대 측은 20일 홈페이지에 “멧돼지를 목격할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즉시 종합상황실로 신고해달라”면서 “외진 산책로를 야간에 홀로 보행하는 것을 자제하고,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 자극적인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14일에는 경기 가평군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멧돼지가 출몰했다. 당시 멧돼지는 시민을 향해 달려들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멧돼지가 인근 야산에서 먹이를 구하러 이동 경로를 이탈해 휴게소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