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남도여행]전남 고향사랑기부
전남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홍보 포스터.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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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연대의 약속이다. 누군가의 작은 정성이 고향의 학교를 살리고, 마을의 길을 고치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공공의 자산으로 이어진다. 전남도가 이번에는 그 기부의 의미를 한층 확장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지정기부금 모금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500억 원을 모아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4월 30일까지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해당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선착순 9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5000원이 지급되며 별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세액공제와 답례품까지 포함하면 최대 15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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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전남도민의 36년 숙원”이라며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