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부산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4.1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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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지지한 가운데, 한 전 대표도 “부산에서 YS정신을 계승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벽에 부산 시민들을 만나러 나가면서 김현철 이사장님의 글을 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산이 낳은 마지막 보수 대통령인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 역경에 굴하지 않는 용기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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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 국힘은 곧 치러질 지선에서 경북을 제외하곤 전 지역에서 열세로 나타난다. 당 대표라는 사람은 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가로이 외유 중”이라며 “서울, 부산은 물론 대구마저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 전 대표의 출마는 일단 보수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방법론이 남아 있겠지만 국힘에 지극히 부정적인 여론과, 과거 민주화의 성지였고 항상 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부산의 상징적인 위치를 감안한다면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부산의 새로운 좌표를 만들 공산이 크다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