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 사상구 동서대 뉴밀레니엄관에서 동서대 장제국 총장(왼쪽 두 번째)이 라오스국립대학교와 아시아연합대학(AAU)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라오스국립대 푸펫 키오필라봉 부총장(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는 최근 라오스국립대와 AAU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오스에서 첫 참여 대학이 나오면서 AAU에 인도네시아·태국·중국·일본·필리핀 등 15개국 163개 대학이 참여하기로 했다. 1996년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설립된 라오스국립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인 국립종합대학으로 평가받는다.
8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김애진 국제부처장, 푸펫 키오필라봉 라오스국립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점 상호 인정과 복수 학위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학술교류 협약도 이날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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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U 사업은 동서대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동아대와 연합모델로 최종 선정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동서대는 같은 해부터 해외 대학을 상대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2025년 7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사립대학협의회 총회에서 장 총장이 AAU 참여를 제안하자 현장에서 70여 개 대학이 즉석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AAU는 올해 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