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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계부터 식탁까지 수직계열화… K-푸드 혁신 선도

입력 | 2026-04-15 04:30:00

[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K-푸드 산업혁신 부문




김인식 회장


㈜체리부로가 ‘2026 대한민국 산업대상’ K-푸드 산업혁신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핵심은 닭고기 생산·가공·유통 전 과정을 직접 통제하는 완전한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해 K-푸드 산업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데 있다.

김인식 회장은 1991년 창업 이후 34년간 원종계 농장부터 소비자 식탁까지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에어칠링 냉각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교차 오염을 차단하고 육질과 위생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원종계 농장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 통합 HACCP 인증을 완비해 창업 이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건, 식중독 사고 0건이라는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AI·ICT 기반 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전국 농장의 생산·방역을 실시간 관리하며 디지털 전환도 실현했다.

K-푸드 고부가가치화 성과도 뚜렷하다. 레토르트 삼계탕은 2023년 110만 봉에서 2024년 170만 봉으로 급성장했으며 처갓집양념치킨은 대만 50여 개 매장 운영에 이어 말레이시아 진출도 추진 중이다. 2025년 기준 연결 매출 4054억 원, 육계 도계 연간 7200만 수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K-푸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260여 개 협력 농가와의 상생 모델, 장애인 의무 고용률 초과 채용 등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정직한 품질로 K-푸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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